엔터테인먼트 노예계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펌 변호사가 리뷰하는 드라마, '하이에나' - 노예 계약에 갇혀버린 천재 아티스트 재벌아들의 이혼소송에서 대승(大勝)을 한 정금자 변호사(김혜수). 그녀에게 새 의뢰인이 찾아왔다. 정금자 말은 120% 맞다. 법적인 일에서는 항상 문서가 기준이 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서로 중구난방으로 말로 주고 받았던 바를 정제하고 결론내려 최종적으로 글로 완성한 결과물이 계약서 같은 문서이기 때문이다. 계약서는 당사자들의 합의가 담긴 엑기스다. 그래서 변호사는 반드시 근거가 되는 계약서를 직접 보고서 자문을 해주어야 한다. 계약서가 있는 경우, 변호사가 하는 소송업무나 자문업무는 거의 항상 계약서를 해석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아무리 의뢰인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고 하더라도 계약서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변호사가 제대로된 자문을 하기 어렵다.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을 때는, 가장 먼저 계약서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