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패션은 노노해 - 로펌 변호사의 패션(1)
로펌의 드레스 코드는 상당히 보수적이다. 테크 회사나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복장은 상상할 수도 없다. 전문가로서 의뢰인들에게 신뢰를 주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법조 문화 자체가 보수적이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로펌 변호사들의 패션을 찾아보았더니, '이건 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것도 오케이', '딱 정석이네' 하는 옷차림들이 있었다. 이런 분류는 내 가치판단이 아니라, 우리나라 로펌 (혹은 내가 다니는 회사) 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드레스 코드에 따른 것이다. 이건 좀 아니다, 하는 패션 이건 좀 아니다, 하는 패션은 정형화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내가 찾아본 '하이에나', '무법 변호사',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슈츠'에 보이는 패션은 대충 6가지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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